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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항시, ‘미래형 복합문화공간’ 시립미술관 제2관 착공… 2027년 준공

최봉섭 기자 입력 2025.12.29 16:19 수정 0000.00.00 00:00

총사업비 340억 원 투입, 연면적 5,881㎡ 규모… 시민 소통 공간으로 탄생

↑↑ 포항시, ‘미래형 복합문화공간’ 시립미술관 제2관 착공
포항시는 29일 환호공원 중앙광장에서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 ‘포항시립미술관 제2관’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시·도의원, 유관 단체 및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미술관 제2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했다.

행사는 식전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안전 선서, 착공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공사인 동현종합건설은 안전 선서를 통해 `안전 최우선 근로문화`를 정착시키고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포항시 북구 환호동 일원에 건립되는 제2관은 총사업비 34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5,881.12㎡,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포항시의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 노력을 통해 총사업비의 상당 부분을 지원받아 추진되는 만큼, 시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 포항의 문화 자산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환호공원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설계를 바탕으로 포항의 대표 관광 명소인 스페이스워크와 연계해 전국적인 문화 관광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2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향유하고 디지털 기반의 융복합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미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채워진다.

내부 시설로는 ▲전문 전시실(2개소) ▲수장고 ▲아카이브실이 들어서며, ▲참여형 교육 공간 ▲세미나실 등 시민 교육 프로그램 강화를 위한 인프라도 갖춘다.

야외에는 자연 속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쉼터를 조성해 시민 소통의 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립미술관 제2관은 포항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포항이 글로벌 문화예술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성공적인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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