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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라오스 계절근로자 입국 지원…수산물 가공업 인력난 해소 나서

최봉섭 기자 입력 2026.10.11 11:24 수정 0000.00.00 00:00

라오스 계절근로자 31명 김해공항 입국, 교통·행정절차·교육까지 원스톱 지원

↑↑ 지난 8일 포항시 수산물 가공업 분야에 투입될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총 62명 가운데 1차로 31명이 입국했다.
포항시는 지난 8일 수산물 가공업 분야에 투입될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31명의 원활한 입국과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동부터 행정절차, 근로·생활교육까지 종합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는 라오스 계절근로자 총 62명 가운데 1차 입국 인원이다. 포항시는 대형 버스 2대를 이용해 김해공항에서 구룡포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편의를 제공했다.

계절근로자들은 구룡포과메기사업협동조합으로 이동한 뒤 마약 검사를 받고, 국내 근로와 생활에 필요한 통장 개설 및 상해보험 가입 등을 지원받는다.

또 법무부 강사가 참여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조기 적응 교육을 통해 한국 사회 적응에 필요한 정보와 기초 법질서, 산업안전 및 안전사고 예방, 계절근로자 인권 등에 관한 교육을 받는다.

포항시는 고용주와 계절근로자에게 상호 준수사항도 안내해 근로조건과 체류질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무단이탈 등 각종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 관리도 이어간다.

모든 입국과 교육 절차를 마친 계절근로자들은 배정된 고용주에게 인계돼 각 사업장과 숙소로 이동하게 된다.

최경보 어촌활력과장은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포항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입국 단계부터 근로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주가 서로의 권리와 의무를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근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수산물 가공업 분야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로와 체류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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