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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조현숙 의원 “청년이 머무는 영주 위한 일자리·주거·문화 정책 제안”

권철흠 기자 입력 2026.10.13 15:44 수정 0000.00.00 00:00

↑↑ 5분 자유발언(조현숙 의원)
영주시의회 조현숙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0월 13일 열린 제3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년을 지원하는 영주에서, 청년이 머무는 영주로” 나아가기 위한 청년 이동·정착 실태조사와 일자리·주거·문화 분야의 정책 개선을 제안했다.

조 의원은 2025년 말 영주시 인구가 9만 7,162명으로 한 해 동안 1,708명 감소하고, 청년 순이동률도 -5.3%를 기록하는 등 고령화에 따른 자연감소에 청년층 유출까지 겹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자리와 주거, 생활 여건 개선을 통해 청년 유출을 줄이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것이 영주시가 실천해야 할 현실적인 인구 대응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한 네 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위해 지역대학 졸업생과 전입·전출 청년의 이동 및 정착 실태를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그 결과를 정책 수립에 반영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지역 청년을 채용하는 기업에 고용보조금 가산 혜택을 제공하는 등 기업 지원과 청년 고용을 연계하고, 사회초년생과 미혼 청년 등 기존 주거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을 위한 지원 확대와 빈집 활용 방안을 주문했다. 아울러 청년들의 문화·여가 활동과 교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외부 청년의 유입과 지역 정착을 촉진할 수 있는 공간과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조현숙 의원은 “청년정책의 성패는 예산의 크기만이 아니라, 청년이 이 도시에서 내일을 그릴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과제가 서로 연결된 만큼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지역 청년이 떠나지 않아도 되고, 외부 청년이 찾아와 뿌리내릴 수 있는 영주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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