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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주시, 외동 건초생산 사업장 개소…연간 5천톤 자급 체계 구축

최봉섭 기자 입력 2025.04.27 11:35 수정 0000.00.00 00:00

사료비 절감 위한 ‘트리티케일’ 사양시험 결과도 함께 공개

↑↑ 경주시는 지난 25일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위해 외동읍에 건초 생산 사업장을 완공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경주시는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위해 외동읍에 건초 생산 사업장을 완공하고, 지난 25일 개소식과 트리티케일 건초 사양시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경북농업기술원, 축산관련단체 및 농가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외동 건초생산 사업장은 경주시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연구공모 및 시범사업을 통해 사업비 8억 7천7백만 원을 확보하여 조성한 3개소 건초 생산 사업장 중 하나다.

이번 사업장 완공으로 경주시는 연간 5000톤(천북면 1000톤, 서면 2000톤, 외동읍 2000톤)의 건초 자급 생산이 가능해졌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료 작물로 주목받고 있는 ‘트리티케일’의 건초 생산 및 사양시험 결과가 발표됐으며, 한우 송아지와 비육우를 대상으로 한 실증 실험 결과가 공유됐다.

본 시험은 국립식량과학원 중북부작물연구센터의 기술 지원을 받아 실시됐으며, 현장에 참석한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주시는 앞으로 3곳의 건초 생산 사업장을 권역별로 구분된 공급체계에 따라 운영할 계획이다.

△천북 사업장은 안강읍, 강동면, 천북면 △서면 사업장은 건천읍, 서면, 산내면, 현곡면 △외동사업장은 외동읍, 감포읍, 문무대왕면, 양남면, 내남면, 불국동을 대상으로 건초를 공급하게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사료비 부담이 큰 축산농가에 수입 건초보다 영양 가치가 높은 경주산 건초를 보급함으로써, 사료비 절감과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에 적극 확대해 사료비 절감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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