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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교육시설 공사현장 22곳 점검...안전·품질관리 강화

권철흠 기자 입력 2026.10.14 09:55 수정 0000.00.00 00:00

학생과 현장 근로자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 경북교육청, 교육시설 공사현장 22곳 점검...안전‧품질관리 강화
경북교육청은 도내 학교와 교육시설 공사현장의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8일까지 ‘2026년 3분기 시설공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설공사 현장의 시공 품질과 안전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개선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본청과 교육지원청 등에서 발주한 총공사금액 30억 원 이상의 신축·증축·개축 등 시설공사 30건 가운데 공정률과 사업 특성을 고려해 선정한 22개 현장이다. 특히 공사금액 1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사업과 공사 진행이 지연된 현장을 중심으로 공정관리와 시공 상태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경북교육청은 건축·토목·기계·전기 등 분야별 전문인력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시공 품질과 안전관리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공·품질·환경관리 상태 △배치기준에 적합한 현장대리인 상주 및 근무 실태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적정 집행 여부 △추락·낙하 방지시설 등 안전시설물 설치 상태 △공사현장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화재 예방 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공사별 추진 일정과 공정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인력관리와 직접시공 및 하도급 관리의 적정성 등 공사관리 전반을 함께 살펴 부실시공과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경북교육청은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경미한 미비점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하도록 지도했으며, 주요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 조치를 요구하고 이행 결과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보완이 완료될 때까지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기적인 현장점검과 지속적인 공정·품질관리를 통해 공사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육시설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시설은 우리 아이들이 하루 중 많은 시간을 보내며 꿈을 키워가는 소중한 공간인 만큼, 시공 품질과 공사현장의 안전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한 원칙”이라며, “잠재적인 위험요인과 부실시공 요소를 선제적으로 개선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믿고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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